25.07.10 청약시작 | 올림픽파크 포레온 줍줍 규제 잔금 관련 총정리

올림픽파크 포레온

 

안녕하세요! 부알입니다.

 

드디어 모집공고가 나온 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줍줍 청약을 살펴보겠습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최초 '22.11월 일반분양했고, '23.3월 899세대 1차 무순위청약 후 이번에는 4세대의 2차 무순위청약 물량이 나왔습니다.

그 때 할걸.. 하고 후회하는 수요자에게 마지막 기회가 열린 올림픽파크 포레온이지만, 고강도 부동산 규제 시행으로 누구나 도전할 수 없는 청약이 되었습니다.

 

이번 청약을 위해 체크해봐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공부하는 기회로 삼아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주자모집공고

모집공고

25.07.04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2차) 입주자모집공고문.pdf

0.23MB

 

 

단지명 청약개요

■ 서울 강동구 둔촌동 174-1

■ 둔촌주공재건축

■ 85개동 / 총 12,032세대

■ 잔여세대 4세대 청약

■ 2024년 11월 입주

타입별 청약세대
■ 39A 타입 : 1세대
■ 59A 타입 : 1세대
■ 84E 타입 : 2세대

청약개요

 

 

청약일정(무순위)

■ 청약신청 : 청약홈

■ 모집공고 : 25.07.04(금)
■ 청약접수 : 25.07.10(목)~11(금)

■ 당첨자 발표 : 25.07.15(화)

 

 

청약자격(일반공급 1순위)

■ 서울 거주

■ 무주택세대구성원

■ 청약통장 가입여부 무관

 

Check Point.

□ 재당첨제한 없음

□ 전매제한 없음

□ 거주의무기간 2년

 

 

단지배치도, 평면도

 

분양가

타입별 분양가

□ 확장비 / 옵션비 별도

■ 39A(308동 510호) : 6.94억

■ 59A(105동 2203호) : 10.51억

■ 84E(316동 1504호 / 405동 201호) : 최고 12.93억

계약조건
■ 계약금 : 10%
■ 잔금 : 90%
■ 잔금 : 25.10.21까지

 

 

시세 비교

VS. 올림픽파크 포레온
■ 동일단지

■ 59타입(입주권/실거래가) : 23억

■ 84타입(입주권/실거래가) : 28.3억

■ 84타입 기준 안전마진 15억+@

3년전에 이렇게될줄 알았다면...

 

 

VS. 헬리오시티
■ 2018년 입주 / 9,510세대

■ 59타입(실거래가) : 23.5억

■ 84타입(실거래가) : 26.6억

■ 84타입 기준 안전마진 13억+@

 

 

부알 Comment.

청약 당첨의 메리트와 관련해서는 긴 설명이 필요치 않은 올림픽파크 포레온 줍줍 청약입니다.

 

6.27 규제 관련 사항과 당첨 후 잔금 마련 관련한 중요한 부분들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잔금대출(주담대)은 불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올파포는 부분준공 상태로 빨라야 내년 이후 등기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이번 줍줍 청약에 당첨되더라도 집단대출은 물론 일반 주담대까지 받을 수 없습니다.

 

[관련기사] 1.2만 가구 '올파포' 집들이 마쳤지만…등기는 내년에나?

1.2만 가구 '올파포' 집들이 마쳤지만…등기는 내년에나? - 머니투데이

 

 

과거에는 대출로 잔금 마련이 불가하다면 거주의무기간 유예를 활용해 우선 전세로 잔금을 마련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6.27 규제 시행 이후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6.27 이후 소유권 이전을 위한 전세대출이 불가능해졌기에 만약 청약 당첨자가 딱 계약금 10% 정도의 현금만 마련 가능하다면 전세로 들어올 임차인은 39타입 약 5.5억 / 59타입 약 8.5억 / 84타입 약 10억을 전부 현금으로 마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계약 이후 잔금까지 여유기간은 약 3개월입니다. 사실상 해당 전세금을 모두 현금으로 마련할 임차인을 찾기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한편 당장은 임차인을 찾는다 하더라도 거주의무기간을 채우기 위해서는 입주가능일로부터 3년 이내 당첨자가 입주해야 합니다.

 

거주의무유예 마지노선은 '27.11월입니다. 즉 해당날짜까지 다시 임차인의 전세금을 돌려줘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도 6.27 규제가 발목을 잡습니다.

 

6.27 규제 시행 이후 전세퇴거자금대출 목적의 '생활안정자금' 대출한도가 1억으로 제한됩니다. 반납해야 할 전세금에서 1억을 제외한 나머지 현금이 없다면 거주의무를 채우지 못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처럼 거주의무기간을 채우지 못한다면 분양가 수준으로 LH에 집을 돌려줘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올림픽파크 포레온 줍줍 청약 당첨은 사실상 현금 부자에게만 기회가 있습니다. 묻지마 청약, 선당후곰의 마음가짐으로 도전하실 분이 적지 않겠지만 계약가능한 사람은 결국 현금부자일듯합니다.

넉넉한 현금으로 입주 이후까지 계획이 세워지신다면 꼭 당첨을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세대원도 신청가능하고 부부중복청약도 가능합니다.

 

이상 부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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